전체 글16 [기장카페] 기장 카페 덕미 / 한적한 바닷가에 있는 예쁜 카페 예쁜 카페들이 정말 많은 요즘. 인생 샷 건지기는 물론, 바닷가에서 여유로운 한 때를 즐길 수 있는 예쁜 카페. 카페 덕미다. 이름도 예쁘다. 덕미. 기장군 시랑리에 위치해있다. 기장 아난티 산책로 끝쪽이다. 조용한 어촌마을길을 따라 걷다 보면, 이곳에 카페가 있다고? 하는 순간 예쁜 카페가 짜잔! 하고 나타난다. 살짝 연둣빛이 도는 색깔에 검정색으로 포인트로 준 인테리어가 예쁜 카페다. 건물은 총 두개 동으로 구성돼있다. 옛날 주택을 개조한 모습인데, 시원하게 뚫린 마당에는 자갈이 깔려 있고, 곳곳에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에 테이블을 센스 있게 배치했다. 바깥에 앉아 커피 마시기 좋은 날씨였다. 바람이 조금 부는 탓에, 잠시 앉아 있다가 실내로 자리를 옮겼다. 카페에 들어가면, 검은색 유니폼을 .. 2022. 4. 24. 일상모습 : 아침루틴 / 먹부림 / 백신3차접종 / 광안리 산책 1. 요즘의 아침 루틴. -일어나서 이불정리 -물 한 잔 마시면서 영양제 챙겨먹기 -다노 스트레칭 10분(눈뜨스) -아이패드로 매일경제신문 읽기 -모닝저널, 아침일기쓰기 -영어공부 -독서 꽤 꾸준하게 지켜오고 있다. 루틴의 힘은 실행하면 할수록 대단하다는 것을 느낀다. 루틴을 몸에 익게 만드는 데에 다양한 앱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기회가 되면 블로그에도 소개해야지. 2. 맛있는 걸 많이 먹고 다녔다. 입만 살아있는 주둥이다이어터... 먹었으니 먹부림은 필수. 열정적으로 사진찍는 내 모습을 보고 함께 있던 친구가 '너 블로그 하는 사람 같아' 라고 했다. 순간 뜨끔했다. 꼭 포스팅을 염두에 두고 찍은 건 아닌데, 블로그 하는 건 맞는,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닌 그런 상황. 3. 가끔 다이어트식도 챙.. 2022. 4. 10. 요즘의 일상 모습 0. 매일 5시 30분 이전에는 일어나고 있다.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고 영양제를 먹고 물을 마시고 몸무게를 재고 책을 읽고 해야 하는 공부를 한다. 출근 전의 여유로운 아침이 좋다. 1. 간만에 문화생활을 했다. 옥주현 레베카를 드디어 보았다. 와우. 귀에서 파도소리처럼 맴돈다. 레베카~ 옥주현의 연기는 듣던대로 대단했다. 보는 내내 함께 숨을 쉴 수 없었고, 소름이 돋았다.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매우 좋았다. 내가 본 캐스트는 막심 민영기 배우, 댄버스 옥주현 배우, 나 이지혜 배우 등 이었다. 주연배우분들은 물론 반호퍼 부인의 김지선 배우, 잭파벨의 최민철 배우 모두 인상적이었다. 오죽했으면, 생각지도 않았던 프로그램북을 구매했을까... ㅜ_ㅜ.. 부자다잉? 뮤지컬은 언제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알.. 2022. 3. 29. 일상의 모습들 : 11월과 12월의 어느날들, 먹고 읽고 사고 사고 또 사고 1. 어느덧 12월. 패딩을 입는 계절이 되었다. 날은 춥지만, 추운 날에는 하늘이 예쁘니 봐주자. 생각해보니 나이가 들수록(?) 하늘을 보는 것 같다. 자꾸 자연에 심취하게 된다. 하늘을 자주 올려다보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길을 오가며 마주치게 되는 두 아름은 족히 되어 보이는 저 나무는 몇 년 동안 저 자리에 있었을지 궁금하고, 저 좋은 향기를 내뿜는 꽃의 이름이 궁금하다. 어머님 아버님들의 카톡 프로필 사진이 식물 투성이었던 것이 조금씩 이해가 된다고나 할까. 벌써 그럴 나이는 아니라고 위로하면서, 그냥 요즘 좀 힘든가 보다 하고 넘어가 본다. 그래, 나이 든 탓이 아니야.. 힘든 거야. 주문을 외워보자. 나는 힘들다, 나는 힘들다(?)..!?? 2. 힘들어도 맛있는 건 먹어야 한다. 평소 외출은.. 2021. 12. 13. 이전 1 2 3 4 다음